본문으로 건너뛰기
다른 언어로 보기Tiếng Việt· 기계번역
#50품질관리경력⏱ 45분

신뢰성 시험 개요

제품 수명을 예측하는 과학

인쇄용 교육자료이수 확인란 포함
오픈베타지금은 전부 무료로 보실 수 있어요

경력자용 심화 콘텐츠는 10월 6일까지 무료입니다. 이후에는 월 9,900원으로 전환돼요. 신입용 입문 콘텐츠는 종료 후에도 계속 무료입니다.

요금 안내 보기 →

🎯 학습 목표

  • 주요 신뢰성 시험의 종류를 안다
  • 가속 수명 시험의 개념을 이해한다

📚 경력 학습 콘텐츠

아레니우스 모델, 역거듭제곱 모델을 이용한 가속 계수 산출을 배웁니다.

10년 수명을 10년 기다려 검증할 수는 없습니다

보증 기간 3년짜리 제품을 3년 시험하고 출시하면 이미 시장이 없어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높여 고장을 앞당기고, 그 결과를 사용 조건으로 환산합니다. 이것이 가속 수명 시험(ALT)입니다.

핵심 개념은 하나예요.

가속계수 AF = (사용 조건에서의 수명) / (가속 조건에서의 수명)

시험 1,000시간 × AF 26  =  사용 조건 26,000시간 상당

절대 조건 — 고장 메커니즘이 바뀌면 안 됩니다

가속의 유일한 전제는 "빨라졌을 뿐 같은 방식으로 죽는다" 입니다. 이게 깨지면 계산 전체가 무효예요.

잘못된 가속무슨 일이 벌어지나
플라스틱 하우징을 유리전이온도(Tg) 위에서 시험실사용에 없는 연화·변형이 발생 → 결과 무의미
솔더 융점 근처까지 온도 상승실사용에 없는 재용융
전해 커패시터를 정격 전압 크게 초과해 인가정상 열화가 아니라 절연 파괴
진동 레벨을 과도하게 높임피로가 아니라 1회성 과응력 파단

> 판정 기준은 "가속 시험에서 나온 고장 모드가 필드 고장 모드와 같은가" 입니다. 다르면 조건을 낮추고 다시 하세요. 여기서 타협하면 성적서는 나오지만 필드는 못 막습니다.

아레니우스 모델 — 온도 가속

화학반응·확산 기반 열화(산화, 확산, 절연 열화, 윤활유 분해)에 씁니다.

AF = exp[ (Ea / k) × ( 1/T_use  -  1/T_stress ) ]

  Ea : 활성화 에너지 (eV)  — 고장 메커니즘마다 다름
  k  : 볼츠만 상수 = 8.617e-5 eV/K
  T  : 절대온도 (K) = 섭씨 + 273.15     ← 섭씨로 넣으면 완전히 틀립니다

계산 예 — 사용 40℃, 시험 85℃, Ea = 0.7 eV

T_use    = 40 + 273.15 = 313.15 K
T_stress = 85 + 273.15 = 358.15 K

1/T_use    = 0.00319336
1/T_stress = 0.00279213
차이        = 0.00040123

Ea / k = 0.7 / 8.617e-5 = 8,123.5

지수부 = 8123.5 × 0.00040123 = 3.2594
AF     = exp(3.2594) = 26.0

→ 85℃에서 1,000시간 = 40℃에서 26,000시간 상당
→ 연간 가동 8,760시간이면 약 3.0년치

Ea를 어떻게 정하나 — 여기가 함정입니다

고장 메커니즘문헌상 흔히 쓰이는 Ea 범위
전기화학적 부식, 이온 이동0.5 ~ 0.9 eV
일렉트로마이그레이션0.5 ~ 0.9 eV
산화막·유전체 열화0.3 ~ 0.7 eV
고분자 재료 열화0.8 ~ 1.2 eV

같은 시험 조건(40℃ / 85℃)에서 Ea만 바꿔보면 차이가 바로 보입니다.

Ea = 0.7 eV :  Ea/k = 8,123.5
               지수부 = 8123.5 × 0.00040123 = 3.2594
               AF = exp(3.2594) = 26.0
               → 1,000h 시험 = 26,000h ÷ 8,760 = 약 3.0년치

Ea = 0.4 eV :  Ea/k = 4,642.0
               지수부 = 4642.0 × 0.00040123 = 1.8625
               AF = exp(1.8625) = 6.4
               → 1,000h 시험 = 6,400h ÷ 8,760 = 약 9개월치

> 똑같은 1,000시간 시험이 3년치가 되기도 하고 9개월치가 되기도 합니다. Ea 하나로 결론이 4배 흔들려요. > > Ea는 "보통 0.7 쓰니까"로 정하는 값이 아니라, 최소 두 개 이상의 온도 수준에서 시험해 데이터로 구하는 값입니다. 문헌값을 쓸 수밖에 없다면 보수적인(작은) 값을 골라 AF를 낮게 잡으세요.

10℃ 법칙은 경험칙입니다

"온도 10℃ 오르면 수명 절반"은 Ea ≈ 0.6~0.7 eV 부근에서 대략 맞는 근사예요. 전해 커패시터 카탈로그가 대표적으로 이 규칙을 씁니다. 모든 재료에 적용되는 법칙이 아닙니다. 개략 견적에는 쓰되 성적서 근거로는 쓰지 마세요.

역거듭제곱 모델 — 온도가 아닌 스트레스

전압, 기계 응력, 진동, 하중처럼 크기(magnitude) 가 스트레스인 경우입니다.

AF = ( S_stress / S_use ) ^ n

  S : 스트레스 크기
  n : 스트레스 지수 — 재료·메커니즘에 따라 결정
대상n의 통상 범위비고
볼베어링 하중3L10 수명식의 지수
롤러베어링 하중10/3〃
랜덤 진동 (grms 비 기준)3 ~ 6재료 피로지수에 좌우. 데이터 확인 필수
절연물 인가 전압8 ~ 12절연 종류에 따라 편차 큼

계산 예 — 진동 가속

사용 조건 : 3 grms,  1,000 시간 누적 수송·주행
시험 조건 : 9 grms,  n = 4 로 가정

AF = (9 / 3)^4 = 3^4 = 81

시험 시간 = 1000 / 81 = 12.3 h

→ 9 grms 로 12.3시간 = 3 grms 1,000시간 상당

n을 4로 잡느냐 6으로 잡느냐에 따라 시험 시간이 12.3시간과 1.4시간으로 갈립니다. n은 반드시 근거를 남기세요.

온도 사이클 — 코핀-맨슨

솔더 접합부, 용접부처럼 열팽창 차에 의한 저사이클 피로에는 온도 폭(ΔT)의 거듭제곱을 씁니다.

AF = ( ΔT_test / ΔT_use ) ^ n        (솔더 n ≈ 2 ~ 2.5)

사용  : ΔT 40℃,  연 300 사이클, 10년  → 3,000 사이클
시험  : ΔT 100℃, n = 2.5

AF = (100 / 40)^2.5 = 2.5^2.5 = 9.88

시험 사이클 = 3000 / 9.88 = 304 사이클

→ ΔT 100℃ 로 약 304 사이클이면 10년치

복합 스트레스 — 온도 + 습도 (Peck 모델)

AF = ( RH_stress / RH_use )^n × exp[ (Ea/k)(1/T_use - 1/T_stress) ]

  n ≈ 2.7 ~ 3.0 (문헌 통용값)

85℃/85%RH 시험이 표준처럼 쓰이는 이유가 이 모델입니다.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가속해 AF를 크게 만들 수 있어요.

시료 수와 시험 시간 설계 — 무고장 시험

현실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방식이 "n개를 t시간 돌려 한 개도 안 죽으면 합격" 입니다. 필요한 시료 수는 이렇게 나옵니다.

n = [ ln(1 - C) / ln(R) ] × ( t_target / t_test )^β

  C        : 신뢰수준        (예: 0.90)
  R        : 목표 신뢰도     (예: 목표 시점에 0.90)
  t_target : 목표 수명 (가속 환산 후 기준으로 통일)
  t_test   : 실제 시험 기간
  β        : 와이블 형상모수 (기존 데이터에서 가져옴)

계산 예

목표 : 10년 시점 신뢰도 90%, 신뢰수준 90%
기존 데이터의 β = 2
시험은 목표의 1.5배 기간까지 돌리기로 함

ln(1-0.90) / ln(0.90) = (-2.3026) / (-0.10536) = 21.85
(1 / 1.5)^2 = 0.4444

n = 21.85 × 0.4444 = 9.71  →  10개

→ 10개를 목표 수명의 1.5배 기간 동안 무고장으로 통과시키면
   "10년 신뢰도 90%, 신뢰수준 90%" 를 주장할 수 있음

> 시험을 더 오래 돌리면 시료가 줄고, 시료를 늘리면 기간이 준다. 시료가 비싼 제품(감속기, 유압 부품)은 기간을 늘리고, 챔버 시간이 비싼 경우는 시료를 늘리세요. 이 트레이드오프를 미리 계산해 고객사와 합의하는 것이 실무 능력입니다.

흔한 실수와 그 대가

실수결과
섭씨를 그대로 아레니우스에 대입AF가 수십 배 틀림. 성적서 전체 무효
Ea를 근거 없이 0.7로 고정고객사 기술검토에서 반려. 재시험
가속으로 새 고장 모드 유발실제로 막아야 할 고장은 검증 안 됨 → 필드 클레임
온도 가속계수를 진동 고장에 적용메커니즘이 다름. 근거 없음
무고장 시험인데 β를 임의로 크게 잡음시료 수가 비현실적으로 줄어듦 → 통계적 근거 상실
가속 조건을 한 수준만 시험Ea·n을 검증할 수 없음. 최소 2수준 권장
시험 완료 후 시료를 폐기마진 정보·마모 상태 데이터를 통째로 버림

부울경 협력사의 현실적 접근

챔버와 진동 시험기를 자체 보유한 중소 협력사는 많지 않습니다. 외부 시험기관 의뢰가 기본이에요.

  • 의뢰 전에 AF 계산과 시험 조건을 우리가 먼저 만들어 가세요. "고객사가 하라는 대로"로 가면 조건이 과하거나 부족해도 알 수 없습니다.
  • 견적은 챔버 점유 시간 단위로 나옵니다. 시료 수를 늘려 기간을 줄이는 쪽이 싼 경우가 많아요.
  • 시험 중 중간 측정 시점을 미리 넣으세요. 끝나고 나서야 언제 죽었는지 모르면 와이블 분석을 못 합니다.

ALT 설계 체크리스트

  • 막으려는 고장 메커니즘을 하나로 특정했다
  • 그 메커니즘에 맞는 모델(아레니우스 / 역거듭제곱 / 코핀-맨슨 / Peck) 을 골랐다
  • Ea 또는 n의 근거(자사 데이터 / 문헌 / 보수적 가정)를 문서화했다
  • 온도를 절대온도(K) 로 변환했다
  • 가속 조건이 재료 한계(Tg, 융점, 정격)를 넘지 않는다
  • 시료 수와 시험 기간을 무고장 시험식으로 계산했다
  • 중간 측정 시점과 고장 판정 기준을 정의했다
  • 시험 후 고장 시료를 분해 분석하기로 했다
  • 나온 고장 모드가 필드 고장 모드와 같은지 확인할 절차가 있다

🛠 실습 포인트

  • 와이블 분포 그래프 해석
  • IP 등급 매칭 퀴즈

🔑 핵심 용어

🔗 관련 모듈

TEAM AI ASSESSMENT

채용 전 검증, 입사 후 교육 — 팀 AI 역량, 숫자로 관리하세요

4영역 실측 팀 진단, 4주 실무 교육, 재진단 델타 리포트까지. 1인 3만원부터.

AQ 팀 진단·교육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