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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용접/열처리경력⏱ 1시간

열처리 실무

강을 단련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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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 목표

  • 4대 열처리의 원리와 목적을 이해한다
  • 열처리 조건(온도·시간·냉각)을 안다

📚 경력 학습 콘텐츠

열처리 변형, 균열, 탈탄의 원인과 방지 대책을 배웁니다.

열처리 불량은 가장 비싼 불량입니다

소재 입고 → 절단 → 황삭 → 정삭 → 열처리 → 연삭 → 검사. 열처리는 공정 후반에 있습니다. 즉 가공비가 다 들어간 뒤에 터지는 불량이에요. 게다가 대부분 외주라 발견도 늦고, "우리 열처리 문제냐 너희 소재 문제냐"로 책임 공방이 붙습니다.

결함을 줄이는 실무는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지시를 명확히 적고, 이력을 받아두고, 조기에 검출한다.

1. 4대 결함 한눈에

결함증상주 원인검출 방법재작업 가능?
경도 부족도면 하한 미달, 부분적 연점(soft spot)온도·시간 부족, 냉각능 부족, 재질 오인, 뜨임 과다경도계(HRC/HV)가능 (재열처리)
변형휨, 진원도·평면도 이탈, 치수 변화불균일 가열·냉각, 가공 잔류응력, 형상 비대칭정반·다이얼게이지, 3차원 측정조건부 (교정·후가공)
균열표면 갈라짐, 타격음 이상급랭, 과열, 응력집중 형상, 뜨임 지연자분탐상(MT), 침투탐상(PT)불가 — 폐기
탈탄표면만 경도 낮음, 피로수명 급락산화 분위기 고온 장시간단면 현미경, 표면 경도 프로파일조건부 (여유 있으면 절삭 제거)

2. 경도 부족 — 원인을 순서대로 훑습니다

경도가 안 나왔을 때 아무거나 의심하면 시간만 갑니다. 소재 → 가열 → 냉각 → 뜨임 순서로 좁히세요.

단계확인할 것전형적 원인
소재밀시트, 로트 번호재질 혼입(SCM440인 줄 알았는데 S45C), 탄소량 하한, 경화능 부족한 소재를 두꺼운 부품에 사용
가열로 실측 온도, 유지 시간열전대 편차·미교정, 오스테나이트화 온도 미달, 유지 시간 부족으로 탄화물이 다 안 녹음
냉각냉각액 온도·점도·수분, 교반, 적재 상태담금질유 온도 과다 상승, 교반 정지, 유 노후·수분 혼입, 부품을 너무 빽빽하게 적재해 안쪽이 안 식음, 표면 스케일이 단열층 역할
뜨임뜨임 온도·시간뜨임 온도 과다(예: 저온 뜨임인데 400°C로 들어감), 로 온도 편차
측정측정 위치·표면 상태탈탄층 위에서 측정, 스케일 위에서 측정, 시험편 두께 부족

> "연점(soft spot)" 은 부품 전체가 아니라 일부만 경도가 낮은 상태예요. 담금질할 때 그 부위에 증기막이 오래 붙어 있었거나, 지그가 닿아 냉각액이 안 닿았거나, 스케일이 두껍게 남은 경우입니다. 경도 측정을 한 점만 하면 절대 못 잡습니다.

3. 변형 — 없앨 수는 없고, 관리하는 겁니다

담금질에는 반드시 부피 변화가 따릅니다. "변형 제로"는 목표가 될 수 없어요. 목표는 "변형을 예측 가능한 범위로 묶고, 후가공으로 잡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원인

  • 가공 잔류응력 — 황삭에서 크게 깎아낸 응력이 가열되면 풀리며 휩니다
  • 비대칭 형상·두께 급변 — 두꺼운 쪽과 얇은 쪽이 다른 속도로 식음
  • 불균일 가열 — 로 안 위치, 급격한 승온
  • 적재·매달림 방식 — 길쭉한 부품을 눕혀 놓으면 자중으로 처짐
  • 마르텐사이트 변태 팽창 — 부위별 변태 시점 차이

대책

대책내용
응력 제거 풀림 선행황삭 후 550~650°C 응력 제거 → 정삭 → 열처리. 가장 효과가 큽니다
단계 승온(예열)상온에서 바로 850°C로 올리지 않고 중간 온도에서 균열(均熱)
매달아서 처리길쭉한 축은 수직으로 매달아 자중 처짐 방지
냉각능 낮추기수랭 대신 유랭·폴리머. 경화능 좋은 소재로 바꿔 가능하게 만듦
마르퀜칭(단계 담금질)Ms점 부근 염욕·열욕에서 온도를 균일화한 뒤 냉각 → 변태 시점 차이 축소
프레스 퀜칭기어·링을 지그로 눌러 잡은 채 냉각
가공 여유 확보변형을 인정하고 후 연삭으로 최종 치수
심랭(서브제로) 처리잔류 오스테나이트를 마르텐사이트로 변태시켜 경시 치수변화 억제 (정밀 게이지·금형)

> 실무 원칙 하나. "열처리 전에 완성 치수로 만들지 않는다." 부울경 협력사에서 반복되는 클레임의 상당수가 이 기본 하나를 지키지 않아 생깁니다.

4. 균열 — 이건 폐기입니다

발생 조건 (겹칠수록 위험)

  • 과열 — 오스테나이트화 온도가 너무 높아 결정립이 조대해짐
  • 급랭 — 수랭, 특히 저온의 물
  • 형상 — 날카로운 모서리, 급격한 두께 변화, 구멍이 표면 가까이, 키홈 모서리에 R 없음
  • 뜨임 지연 — 담금질 후 방치
  • 소재 결함 — 개재물, 편석, 기존 탈탄층, 탄소량 상한 초과
  • 재질 오인 — 저합금강 조건으로 고탄소강을 수랭

대책

  • 냉각능을 한 단계 낮춥니다(수랭 → 폴리머 → 유랭). 그래도 경도가 필요하면 소재의 경화능을 올리세요.
  • 설계 단계에서 R을 넣습니다. 열처리 균열의 상당수는 열처리장이 아니라 도면에서 시작해요. 예리한 모서리, 두께가 갑자기 바뀌는 단차, 표면 바로 밑을 지나는 구멍.
  • 담금질 직후 즉시 뜨임. 부품이 완전히 식기 전에 뜨임로로 옮깁니다.
  • 침탄품은 직접 담금질 대신 서냉 후 재가열 담금질로 결정립을 미세하게.
  • 자분탐상(MT) 을 열처리 후 표준 검사로 넣으세요. 육안으로는 안 보이는 미세 균열이 잡힙니다. 비자성체는 침투탐상(PT).

> 균열은 용접으로도, 재열처리로도 복구되지 않습니다. 균열이 확인되면 폐기하고, 왜 났는지 조사해 다음 로트를 살리는 것이 유일한 대응입니다.

5. 탈탄 — 조용히 피로수명을 갉아먹습니다

산화성 분위기(공기 중)에서 고온으로 오래 두면 강 표면의 탄소가 산소와 반응해 빠져나갑니다. 표면만 저탄소가 되니 담금질해도 그 층은 안 굳어요.

구분상태
전탈탄층탄소가 거의 없어져 페라이트만 남은 층. 가장 나쁨
부분탈탄층탄소가 줄어 심부보다 경도가 낮은 층

왜 치명적인가: 부품의 피로 파괴는 거의 항상 표면에서 시작합니다. 표면이 물러지면 피로강도가 크게 떨어져요. 스프링, 기어 치면, 볼트 나사부에서 특히 문제가 됩니다.

대책

  • 분위기 제어 — 흡열형 변성가스(RX) 분위기로, 염욕로, 진공로
  • 가열 시간 최소화 — 필요 이상으로 오래 두지 않기
  • 가공 여유로 제거 — 탈탄층 예상 깊이보다 큰 여유를 남기고 열처리 후 연삭
  • 방청·코팅 — 산화 방지 도료
  • 검사 — 단면을 폴리싱·부식(에칭)해 현미경 관찰, 또는 표면부터 경도 프로파일
[탈탄 판정 예 — 스프링용 강선 표면]

  깊이 0.00mm   HV 320   ← 표면이 비정상적으로 낮다
  깊이 0.05mm   HV 410
  깊이 0.10mm   HV 520
  깊이 0.20mm   HV 610
  심부          HV 620   (정상 경도)

  판정 : 표면 ~0.15mm 부근까지 부분탈탄층으로 판단
         도면 허용 "부분탈탄 0.05mm 이하" 초과 → 불합격

6. 외주 열처리 관리 — 지시서에 다 적으세요

부울경의 실제 구조는 이렇습니다. 원청이 사양을 주고, 1차 협력사가 가공하고, 열처리는 다시 외주로 나갑니다. 말로 전달된 조건은 반드시 어딘가에서 사라집니다.

열처리 의뢰서 — 이 항목이 비어 있으면 클레임 때 근거가 없습니다

 품명 / 도번     : BRK-2210 / Rev.C
 재질            : SCM440   (밀시트 사본 첨부)
 수량 / 로트     : 320 EA / L-260804
 처리 내용       : 조질  (담금질 850°C 유랭 → 뜨임 580~620°C 수랭)
 요구 경도       : HRC 28~32
 경도 측정 위치  : 플랜지 외경면, 표면 0.5mm 연삭 후 3점
 유효경화깊이    : 해당 없음
 변형 허용       : 전장 400mm 기준 휨 0.30mm 이내
 탈탄 허용       : 전탈탄 없음 / 부분탈탄 0.05mm 이하
 균열 검사       : 자분탐상(MT) 전수, 결과 제출
 후처리          : 방청유 도포, 목재 파렛트 적재, 상하 분리
 제출 서류       : 열처리 이력(온도-시간 차트), 경도 성적서, MT 성적서
 초물 승인       : 최초 3개 선행 처리 후 승인 뒤 본물량 진행

> 초물(선행 3~5개) 승인 절차를 넣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어입니다. 320개를 다 처리한 뒤 경도가 안 나오면 320개가 손실이지만, 3개로 확인하면 3개로 끝나요.

체크리스트

  • 열처리 전에 응력 제거 풀림을 했다 (황삭량이 컸다면)
  • 완성 치수가 아니라 가공 여유를 남긴 상태로 보냈다
  • 의뢰서에 경도 측정 위치와 방법까지 적었다
  • 초물 승인 절차를 넣었다
  • 열처리 이력(온도-시간 차트)을 받아서 보관한다
  • 열처리 후 자분탐상이 공정에 들어 있다
  • 경도 측정을 한 점이 아니라 여러 점에서 한다
  • 도면 R·단차·구멍 위치가 균열 유발 형상이 아닌지 설계와 협의했다

🛠 실습 포인트

  • 경도 측정 실습(열처리 전후 비교)
  • 열처리 조건표 해석

🔑 핵심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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